강원 태백시는 최근 개최한 태백시 초·중·고 외국어교육 추진 실무협의회에서 통리초등학교를 영어교육 거점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리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30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받게 되며 영어교육 환경 조성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 경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지난 2017년 영어교육 거점학교로 처음 선정된 통리초등학교는 지속적인 영어교육 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의 영어학습력을 향상시켜 왔다.
통리초등학교는 향후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검증하고 타 학교에 보급하는 거점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교육이 지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 확대 및 인프라 구축,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정책 비전을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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