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사업 일환으로 ‘생활 속의 아리랑 아라리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하는 무형문화재 인문학 체험 및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활 속의 아리랑 아라리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아리랑을 포함한 무형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방문 및 우편(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15),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 자세한 내용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 속의 아리랑 아라리오’ 프로그램은 정선아리랑 전수관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4회차에 나누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회고와 전망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이해 ▲아리랑 전승과 디아스포라 아리랑 ▲영화 아리랑과 감독 나운규 등 무형문화재와 아리랑이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또한, 뗏목과 정선 동강 그리고 폐광지역에 대한 강연과 석탄역사 문화탐방, 막장 담그기 등 토속음식 체험은 물론 정선아리랑 및 춤사위, 아라리 가사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일반인들이 정선아리랑 등 전통문화와 지역문화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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