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은 지난 13일 2월 말부터 휴관 중인 실내운영시설 2곳(동해웰빙레포츠타운 실내운동시설,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의 재개관에 대한 관계자와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동향, 시설공단 운영(휴관) 현황, 개관 시 이용고객 축소 운영 방안 및 고객 이용수칙에 대한 내용과 재개관 시기, 운영방식, 이용형태 등 운영 전 분야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시설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24일 1차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실외 운동시설을 개방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천곡황금박쥐동굴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무릉계곡, 망상리조트,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1일 3회 이상 자체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에 나섰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휴관시설 재개장에 따른 대응지침 및 매뉴얼 이행여부, 마스크착용 등의 위생관리 이행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실내운영시설의 재개관에 대비해 생활 방역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개관이 이루어지더라도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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