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이틀째인 지난 12일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접수창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일정은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개 행정복지(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담창구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접수에 따른 시민불편사항 및 보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동해시민에게 현금 2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총 대상자는 9만 216명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4주간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09시~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초기 2주간인 오는 23일까지는 시민들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구매방법과 같이 신청인 출생년도 마지막 숫자에 따라 5부제 신청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청 2일 차인 12일까지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현황은 대상 9만 216명 중 1만 6687명이 신청해 18.5%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 만큼, 접수 및 지급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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