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13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의 날’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연기 등에 따라 혈액 수급 급감으로 혈액원의 혈액보유량 3~4일밖에 남지 않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군청 현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캠페인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올해 헌혈권장 조례 제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혈액 수급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며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연계해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의 날’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차량 내부 및 채혈기구 소독,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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