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3SAM(삼삼)한 삼척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대비한 예비계획안을 보고하고 추진위원회 심의·의결로 예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예비계획에는 삼척시의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역자원과 독창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고, 강원도와 전문가 그룹의 3차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삼척시는 오는 5월 7일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계획서를 ’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침체기에 있는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 기반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70억 원 규모로 4년 동안 국비 49 원억, 지방비 21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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