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릉특별지사,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농특산물 전달

한전 강릉특별지사는 27일 지자체 추천 농가특산물인 시금치와 솔내마을 명이나물을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힘내라 강릉! 행복백신’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연기 등 학교급식이 중단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한전 강릉특별지사는 27일 지자체 추천 농가특산물인 시금치와 솔내마을 명이나물을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한전 강릉특별지사

전달된 시금치와 명이나물은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침과 장아찌로 가공해 전달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농산물을 가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이나 타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강릉특별지사는 코로나19 심각단계 유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에 동참하고,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서동일 기자(=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