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달 6일까지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 모집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경남 안심서비스 앱' 설치도 추진

▲창원시청 전경. ⓒDB

창원시는 내달 6일까지 청년이 스스로 참여해 만드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공론의 장(場)인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을 모집한다.

창원시에 주소를 두거나 또는 지역내 소재 대학과 직장에서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네트워크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갖는 평범한 청년이 주체가 돼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 한다.

또한 청년과제를 발굴하고 시와 지역청년을 잇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기능을 하는 조직이다.

위원들은 일자리, 문화·교육, 주거·복지, 참여·소통, 기타 청년관심·희망분야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청년특수시책 발굴, 시정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창원시는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중 · 장년층 등의 고위험군 1인 가구 고독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 안심서비스 앱' 을 설치를 추진한다.

'경남 안심서비스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화면터치 등 능동적인 동작을 감지해 지정시간(최소 12시간 ~ 최장 24시간)동안 미사용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와 공무원에게 구호문자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앱 장터 원스토어 또는 구글 play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앱 운영을 위한 별도 서버가 필요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여러명의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어 가까운 사람이 즉각 구호에 나설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창원시는 '찾아가는 안심서비스 앱 설치 서비스'를 5월말까지 모든 읍면동에 구호문자 수신이 가능한 IP 전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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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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