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대한민국 보란 듯이 양산발전 이루겠다"

[21대 총선] "공정한 사회·양극화 해소 매진" ... 공약 이행 약속도

21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를 막판 접전 끝에 물리치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4만 4218표(48.94%)를 얻어 4만 2695표(47.26%)를 얻은 미래통합당 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6일 김 당선인은 "제가 당선된 것은 양산의 발전을 바라는 양산시민의 승리"라며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오직 한 길은 보란 듯이 양산발전을 이루는 것이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21대 총선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프레시안(석동재)

그는 이어 "짧다면 짧았던 지난 70여 일간 혼신을 다해 함께 선거운동을 치러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 지지자,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승리는 양산의 부울경 중심의 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양산의 발전을 위해 선거기간 공약했든 하나 하나 충실히 이행해 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21대 국회 임하는 각오에 대해 "공정한 우리 사회를 위해 정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더욱 공정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 매진하겠다"며 "지역소멸의 위기에 맞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미래통합당의 발목잡기, 장외투쟁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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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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