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중앙도서관, 대출도서 ‘띵~동! BOOK 서비스’ 운영

수업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집에서 무료로 수령 가능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대출도서를 집으로 직접 보내주는 ‘띵~동! BOOK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업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중앙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 후 배달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대출 도서를 무료로 집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박기룡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 대출의 불편함을 겪는 재학생과 교직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경남대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 종료때까지 운영되고 대출권수는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단 오후 2시 이후의 신청 건은 다음날에 발송되며 서비스를 이용한 학부생들은 경남대 중앙도서관에서 공지하는 반납일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대출받은 도서를 일괄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집에서 무료로 대여 책 수령이 가능한 ‘띵~동! BOOK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남대

석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