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3일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원주푸드종합센터와 함께 나눔 행사를 했다.
심사평가원은 원주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 학교 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100박스를 기증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심사평가원은 지난 9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에 납품 예정이던 지역 인증 농산물 꾸러미(고구마, 버섯, 양파 등으로 구성, 3만원 상당) 구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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