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평가에서 지방세 분야 ‘장려’, 세외수입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19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실적과 결손실적, 체납액 채권확보노력 등의 항목을 반영한 평가결과다.
특히 세외수입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수상은 체납자에 대한 전화독려와 책임징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적극 실시,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과감한 공매처분 등을 통해 징수율을 제고했다.
또한 상·하반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다.
삼척시는 2020회계연도에도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 모색으로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 및 그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를 고려해 신고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조치 등 각종 납세자 편의와 지원 시책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시기 시민의 고통을 최소화하면서도 꼼꼼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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