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형 비상경제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업농 4000농가’에 긴급 생계자금을 2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 대책은 농협창원시지부에서 융자 자금 400억원을 긴급확보하고 시는 농업발전기금 32억원을 투입해 전격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민생경제 소생을 위한 비상경제 상황인 만큼 농협과 창원시가 대성적 차원에서 농촌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창원시 전 지역내 전업농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역 읍·면·동사무소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융자 심의회를 거쳐 빠르면 4월 말부터 농협은행 창원시지부 및 각 지점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발전기금 예치금에서 32억원을 전격 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유래없는 국가적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농가 경제회생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격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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