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서울농장 조성 공모 선정

도시민 힐링·농촌체험공간 운영

강원 영월군은 도시민을 위한 힐링과 농촌체험 공간인 서울농장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농촌힐링체험과 귀농 희망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통해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교류 플랫폼인 서울농장 조성 계획에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결과 영월군 등 4개 시군이 2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영월슬로시티 조형물. ⓒ프레시안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365-7번지 기존 도농교류센터에 서울시가 투자하는 6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을 들여 도농교류센터 리모델링, 다목적 교육장 및 숙소동 신축, 힐링공간과 영농체험 농장 등을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농장은 시설비와 운영비를 서울시와 영월군이 공동부담하고 운영은 요선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위탁 운영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모집해 도농교류센터로 연계시켜 주고 영월군은 서울농장 조성장소를 제공하는 등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을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영월군에는 총 14곳 체험휴양마을이 있으며 향후 서울농장과 인근 체험휴양마을도 연계해 농촌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은퇴자마을을 조성 운영 중에 있으며 농촌에서 한달간 살아 보기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경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체험관광, 지역축제, 관광지, 농특산물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활성화 등 서울시와 영월군이 상생하는 도농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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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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