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대성)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사랑의 마스크’를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마스크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투입되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손수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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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총 6116매(4200만 원 상당)로 마스크 1매당 5매의 필터를 동봉해 세척 및 건조를 통해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기탁된 마스크는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위기상황에서도 자원봉사를 해주신 단체와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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