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문소동(동장 용선희)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락 및 구호키트 지원사업’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도시락 및 구호키트 지원사업’은 개인 기부자인 이경복씨와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뜻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는 총 300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선별진료소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했다.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호키트 40개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류태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서로 돕기 위해 나누는 마음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태백이 청정한 도시로 유지되고 있는 데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