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어르신 돌봄서비스 대상자 식품키트 전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0명 대상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가사지원서비스가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90명에게 식품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품키트는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쌀 10킬로그램, 라면, 김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체할 수 있는 주요 식품으로 구성됐다.

▲2020 영월군 희망나눔 캠페인. ⓒ영월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 기관에서는 방문을 꺼려하는 대상자의 경우 전화 안부 위주의 간접서비스를 지원하되 돌봄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사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기환 영월군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 및 개편한 사업으로 영월돌봄사회서비스센터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