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 흉기 부착 범인 검거

범행 사실 인정 한 것으로 알려져...경찰 추가 조사 중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사 출입구 현판에 흉기와 전단지를 부착했던 범인이 붙잡혔다.

제주도당 관계자(오혁)에 다르면 당사가 위치한 제주시 연동 관할 경찰서인 제주서부경찰서가 27일 저녁 6시 30분께 범인 검거 사실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출입구 현판에 흉기와 함께 전단가 부착된 채 발견됐다.ⓒ프레시안(현창민)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제주도당은 이번 일어난 사건에 대해 조원진 대표가 있는 중앙당에 알렸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흉기를 도당 출입구 현판에 부착하고 전단지에 '제주를 떠나라'등의 협박성 글을 남기는 행위는 결코 그냥 넘어갈수 없는 일이라며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지난 27일 선거관리위원회을 방문해 제 21대 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탄 후보의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최근 입당한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를 29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거 대책위원회를 다음주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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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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