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펼쳐

코로나 19로 인한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급식용 농산물 납품 어려움 겪는 농가 도움 주고자 개최

▲대전국세청 직원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하고있다 ⓒ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한재연)은 코로나 19로 인한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급식용 농산물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대전국세청은 지역 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조하여 채소, 딸기, 토마토, 두부, 계란, 축산물 등을 생산하는 총 7개 업체에 대해 공동구매를 실시하였으며, 대전국세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2천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입하였다.

학교 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A농가는 “대전국세청의 농산물 팔아주기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한재연 청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에 각각 300만 원씩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