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후보단일화 권택기로 결정... “김명호 선배와 원팀으로 꼭 승리할 것”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안동·예천지역에 권택기 무소속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미래통합당 경선을 신청했다가 공천배제 된 권택기·김명호 예비후보는 26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군민 여론조사를 통해 권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26일 안동예천 무소속 권택기 예비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된 뒤 김명호 후보와 포옹하고있다. ⓒ권택기 사무실

권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과정은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으려는 시군민의 뜨거운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부당한 정치권력에 맞서 시군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후보단일화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안동·예천 시군민이 보내주신 뜻을 받들어 김명호 선배와 원팀(one team)을 이뤄 부패한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심이 승리할 것”이라며 “단일화 합의대로 권 후보를 힘껏 돕겠다”고 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안동예천 지역민을 대상으로 ARS 방식의 일반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후보를 선정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