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 내정

오거돈 당선인 첫 인사 발표...정무특보는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민선 7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무특보 내정자를 발표했다.

오거돈 당선인는 18일 오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시장에 유재수 민주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장을, 정무특보에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왼쪽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내정자, 오른쪽 박상준 부산시 정무특보 내정자. ⓒ프레시안

유재수 내정자는 춘천고,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이다.

박상준 내정자의 경우 부경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합뉴스, 한국일보 등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현재는 팬스타테크솔류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오거돈 당선인는 "중앙정부 경험과 일자리 식견을 가진 분을 찾아왔다. 유 내정자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 국장 맡아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오랫동안 총괄한 경험이 있다"며 "박 내정자는 언론계의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소통으로 시민들의 변화 욕구의 우선순위를 만들어낼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두명의 내정자는 이날부터 인수위원회 활동해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나서며 오거돈 당선인은 이외에도 부산시 주요 보직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인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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