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 종료 부산 58.8%, 울산 64.8%

전국 평균 60.2%, 최종 60% 벽 깼으나 최고 기록은 경신 못 해

'6.13 지방선거'의 본 투표가 13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종료됐으나 기대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지역 선거인수(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포함) 총 293만9046명 가운데 172만7730명(58.8%)이 투표에 참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연제구(60.6%)가 가장 높았으며 중구(56.5%)로 가장 낮은 투표율 보였다.


▲ '6.13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인증사진을 찍은 유권자들의 모습. ⓒ독자 제공

울산의 경우 선거인수(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포함) 총 94만2550명 가운데 61만883명(64.8%)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중구(65.9%)가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64%)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 투표율(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포함)은 부산 해운대구(40.2%), 울산 북구(46.2%)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의 부산(55.6%), 울산(56.1%)의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제1회 지방선거(부산 66.2%, 울산 68%)의 기록은 결국 넘지 못했다.

또한 개표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격전지의 경우 최종 당선인은 밤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동일한 득표수가 나올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 지금까지 해당 경우로 당선된 경우는 총 7번이었으며 1표 차이로 운명이 갈린 경우는 13번으로 격전지의 경우 한 표의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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