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헬기를 탑승하고 충북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두손스포리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총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화재가 벌어진 지 약 2시간 30분 뒤인 18시 20분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제천 화재에 대한 대응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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