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재단은 포항지진으로 인한 교육부의 수능시험 연기발표 직후인 16일, 관계부서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후천 부시장 주재 하에 수능이후 고3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 취미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로상담 활동 강화,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 탈선예방활동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추진과제와 12가지 실천과제를 설정해 수능이후 고3청소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27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진로콘서트'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다이어트 댄스, 통기타 교실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와 자기경영 프로그램 등으로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까지 개최되는 모든 공연은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3 청소년이 단체로 지평선시네마를 이용할 경우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후천 부시장은 "포항지진으로 인해 수능시험이 연기돼 수험생들이 많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수능이후에는 고3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할 경찰서, 교육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지평선프로미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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