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오래된 상수도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수도관망을 블록화 한다. 국비 5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매년 경영개선 평가를 실시해 국비 보조금을 상향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방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강진, 군동, 병영지역의 오래된 관로를 정비해 누수량을 줄이고 수도관에 낀 녹물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할 수 있어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그동안 탐진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강진정수장까지 보내는 도수관의 잦은 파손으로 단수와 제한급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노후관망 52.6km(전체 관로연장의 22.5%)구간을 개량하고, 구역별로 격자형 관로망을 구축해 수돗물공급의 효율성을 높여 부분단수에도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강진군 상수도 누수율은 42.2%(2015년 기준)로 도내 평균(33%)보다 높았다. 또 수도요금 수입이 수돗물 생산원가의 30.3%에 그쳐 적자경영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했다. 관망을 정비하게 되면 상수도 누수량 감소는 물론, 생산원가를 크게 낮춰 향후 요금인상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시킬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20년 이상 노후 된 관로를 정비해 주민들께 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수도사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수도요금인상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상수도 누수량 감소로 절감되는 수돗물은 128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경제적 가치는 연간 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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