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의 시크릿 가든, ‘엘리시안 강촌’

유토피아의 시크릿 가든, 엘리시안 강촌


영국 잉글랜드 윌트셔에 있는 Stourhead Garden이나 프랑스 베르사유 궁의 정원, 일본의 3대정원 중에 하나인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시의 켄로쿠엥 등 화려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지형에 맞추어 그 자연에 가장 어울리게 만드는 영국의 정원과 국토 자체가 산이 거의 없고 평지인 점 때문에도 영향을 받았지만, 기본적으로 평지에 기하학적으로 설계하는 전통이 있는 프랑스의 정원. 자연의 생김새에 맞추어 풍광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설계하는 것은 영국과도 닮았지만 인위적으로 경치를 조성하여 자연과 어우러지게 한 미적 감각은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정원 등 해외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정원이 많다.
우리 나라는 땅이 좁은 탓도 있었겠지만, 봉건영주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궁(Palace)과 좋은 정원들이 부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에 한국을 대표하는 비밀의 정원인 엘리시안 강촌이 있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내 호수. ⓒ최종원

본격적인 복합 리조트로서의 엘리시안


십수년전 일본 나가노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이 시설이나 설질(雪質), 음식이 아니었다.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 할머니 스키강사들이 자신의 손주 같은 어린 학생들을 지도 하는 모습이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도심과 가까우면서 오랫동안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고 유지할 수 있는 시설, 지역사회 체육을 이끌어 가는 운영철학 등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엘리시안 강촌은 초급2면, 중급6면, 상급2면 등 총 10면의 스키 슬로프와 30평 210실, 대형평수 12실을 포함해서 222실과 사우나, 편의점, 레스토랑 2개, 연회룸14실 등 완벽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는 경춘선 백양리 역에서 셔틀을 타고 들어와서 손주에게 스키를 가르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또한, 회원제 27홀을 비롯해서 스키 슬로프를 활용한 퍼블릭 10홀, 골프연습장 32타석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재능 있는 주니어들이 국대급 선수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시설 아닐까?

아름다운 기억, 스몰 웨딩 리마인드 웨딩


얼마 전 지인 한 분이 새로 결혼을 한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적이 있다. 알고보니 결혼 15주년을 기념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리마인드 웨딩이었다. 요즘 트렌디 세터들이나 핫한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소규모 하우스 웨딩, 정원이 있는 곳에서 파티형식으로 가족과 소수의 절친한 지인들만 참여해서 진행되는 스몰웨딩도 결혼의 트렌드처럼 진행되고 있다. 겉치레 없이 속이 꽉 찬 특별한 결혼식을 원한다면 이곳을 강추한다.


▲엘리시안 강촌 야외웨딩. ⓒ최종원

연회를 담당하고 있는 이철우 지배인은 “60만평의 드넓은 정원에서 장소의 제약 없이 스몰 웨딩을 할 수 있으면서도, 날씨에 따라서 연회장이나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실내 예식으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 한다. 예년에 비해서도 2배 이상 증가했지만 그동안 완벽하게 예식을 진행해 온 자부심을 볼 수 있었다.

오감으로 느끼는 건강밥상


강촌, 춘천의 전지역의 음식하면 계절을 막론하고 닭갈비와 막국수를 생각할텐데, 강원도 봄철 식재료를 이용한 수많은 음식들 중에서 엘리시안 강촌에서는 다채로운 봄나물을 이용한 음식이 눈에 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이 음식을 꼭 드셔보시라. 봄을 입안 가득 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엘리시안 강촌 봄나물. ⓒ최종원

씀바귀 뿌리, 취나물, 냉이, 참나물, 원추리 등의 나물류와 초석잠, 매실, 돼지감자 장아찌, 게다가 곰치쌈까지 봄을 한가득 담아 내고도 모자라서 우렁냉이 된장찌개와 쭈꾸미 숙회까지 한가득 담아낸다.

사계를 담은 엘리시안 코스


봄철의 엘리시안은 세상의 모든 꽃들이 피고 지는 식물원 같다.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조팝나무, 영산홍이 릴레이를 하듯 꽃을 피워서 골퍼들을 반겨준다.

수령 50년이 이상의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아름다운 벚꽃길을 선사하는 밸리코스 3번홀이나 영산홍 군락이 수줍은 새색시의 모습을 닮은 레이크 6,7번홀은 아마도 골프장에 미슐랭 가이드가 있다면 당연히 3스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드론으로 상공에서 본 엘리시안 강촌. ⓒ최종원

코스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컨셉으로 사람의 출입조차 거부하는 지나친 울창함이 아닌 사람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단아한 숲과 북한강의 절경이 함께 어우러진 코스를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컨셉을 이뤄 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으로 한국 골프설계의 대가, 임골프디자인의 임상하 소장이 맡았다. 신라, 뉴서울, 코리아, 화산cc등 국내 70여 코스 이상을 디자인 하였으며 자연상태를 최대한 살리면서 샷밸류를 높이는 코스를 이끌어 낸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산악지형 골프장에 생명을 불어 넣는 그의 완벽한 솜씨가 제대로 반영되었다.
세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엘리시안의 27개 홀에서는 자연을 벗삼아 플레이 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느낄 수 있다.

해저드마저 아름다운 PAR3 2번홀

자연림을 최대한 살린 밸리코스(Valley Course)는 잘 정돈된 정원의 느낌을 받는다. 샷을 하는 동안 양 옆의 수목들은 오랫동안 돌봐왔던 나무들처럼 익숙하고 곳곳에 있는 해저드 마저 위협이 되기보다는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자 그 자리에 있는 듯하다.

▲엘리시안 강촌 밸리. ⓒ최종원

편안하게 티샷을 할 수 있는 1번 홀을 지나고 온 2번홀, 레귤러 티 기준으로 153m, 왼쪽에 해저드가 있고 티 그라운드와 그린의 고도차이가 엄청난 곳이다. 하지만, 저 멀리 엘리시안 콘도까지 한눈에 보이는 경치가 장관인데다 좌우측에 핀 연산홍이 코스를 붉게 물들이고 있어서 황홀하기 까지 하다.

산 아래에서 불어오는 잔잔한 바람과 좌측에 해저드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거리보다는 한 클럽 정도 넉넉히 잡고 스윙하고 티그라운드 좌측을 이용해서 그린의 우측을 보고 공략하는 것이 온그린에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우측에서 좌측을 겨냥하여 샷을 한다면 훨씬 더 페어웨이를 지킬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레이크 Par5. 6번홀


‘흐르는 강물처럼’은 노먼 맥클린의 자전적 소설을1993년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한 영화로, 한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성향의 두 아들에게 낚시로 인생을 가르치는데 영화에서 강물은 영화의 아름다운 배경이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형과 동생을 하나로 화합해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엘리시안 강촌 레이크 6번홀. ⓒ최종원

이번 6번 홀을 라운드 하면서 영화 속의 형처럼 주어진 코스를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클럽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도 있고 동생처럼 자유분방하고 파워풀하게 홀을 공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린에 올라서 멋진 퍼팅을 하고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내려 올 수 있는 그런 멋진 6번홀임을 느낄 수 있었다.

▲엘리시안 강촌 레이크 6번홀. ⓒ최종원

아름다운 꽃밭이 있는 티 그라운드에서 보면 456m의 짱짱한 코스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공을 티그라운드 중앙에 꽂고 나서 캐디에게 어느 곳을 봐야 하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나서 클럽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나서 스윙 한다. 굿샷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무엇이 잘못되었지? 백스윙이 너무 가파르게 올라갔나? 다운스윙에서 너무 몸에 붙어서 내려왔나? 아니야 임팩트때 너무 클럽이 열렸어… 등 수많은 문제를 생각한다.
하지만, 코스 공략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에이밍(aming)과 얼라인먼트(alignment) 가 아닐까 한다. 에이밍은 플레이어가 셋업에서 목표를 향해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때 감각에 의존만 한다면 아무리 좋은 스윙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해저드에 빠지거나 엉뚱한 샷이 나올 수 있다.
얼라인먼트는 공과 목표를 잇는 선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 가상의 선에 양쪽 발끝, 골반, 양 어깨가 이어주는 선이 목표에 이어지도록 한다면 굿샷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가장 남성적인 Par4. 힐코스 5번 홀


엘리시아 강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코스로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만나는 대신, 거센 바람과도 맞서 싸워야 하는 남성적인 코스다. 뱃머리를 닮은 7번홀 티 그라운드에 서면 한눈에 북한강과 클럽하우스 콘도미니엄까지 한눈에 보인다. 어찌 사진한잔 찍지 않고 갈 수 있을까? 캐디는 이미 익숙한 듯 셔터를 눌러 준다.
가장 놀라운 홀은, 평소에는 열어 놓지 않지만 백티에서는 수림이 우거진 계곡을 넘겨야 하는 모험적인 티샷을 해야 하는 5번홀이 시그니처 par4다.


▲엘리시안 강촌 힐코스 5번 홀. ⓒ최종원

롱게임에서 항상 중요한 것은 티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다. 거리가 많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왼쪽이 OB이기 때문에 티 그라운드 왼쪽에서 페어웨이 중간을 노리는 것이 안전하다. 너무 우측으로 밀린다면 180m 이상의 아이언 샷을 해야 되고 2단 그린이 되기 때문에 파 세이브를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강과 삼악산, 검봉산 등 유명한 산세와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엘리시안 강촌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연수와 각종 포럼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고 가족단위의 힐링 여행에 적합하고 함께 걸으면서 연인이니 가족임을 더욱 느끼게 할 수 있는 산책로는 반드시 방문할 것을 권한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본 엘리시안 강촌 전경. ⓒ최종원

또한, 북한강 주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잇는 주변 관광지 특히,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과의 다양한 콜라보로서 이 지역이 관광 명소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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