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경남 거창군수는 거창구치소 위치 이전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8일 법무부를 방문하고 시설담당관 등을 만나 거창법조타운 안 구치소 위치에 관한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무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우리군에서 민원이 없고 교정시설 입지 제반 조건에 부합하는 대체부지를 지정해 건의하면 현재 성산마을에서 대체부지로의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부연했다.
양 군수는 또 " '구치소 대체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대체부지를 선정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내달 말 최종안을 법무부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직 구치소 이전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지금부터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대체부지 선정을 위해 우리 군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총 결집해 달라"며 "앞으로 군민전체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고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위원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거창구치소 신설부지 선정은 '군민 소통에서 출발' 할 것이다"며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통합의 전기가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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