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일부 반미주의자들의 책동에 의해서 무기한 연기를 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런던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중 한미FTA에 대한 대화를 두고 양국간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소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발언록에 대해 자신감을 얻은 모양새다.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이날 "어제 런던에서 한미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한미FTA가 양국에 이익이 되고 진지하게 협력하자고 합의가 됐기 때문에 정치적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낙관적 전망을 폈다.
박 위원장은 "상임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여야간에 진지한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틀 전 외통위에서 여야 간사회의 했다"며 "지난번 합의한대로 이번 4월 임시국회 중 여야가 협의처리한다는데 구두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측은 한미 FTA와 관련해 "상호 어려움이 있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의중을 전하고 있다. 반면 청와대는 "FTA 진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데 방점을 둬 '아전인수'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6일, 현 수준의 한미FTA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장하준 케임브리지 대학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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