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동물 Sausageogram #005

2003년 베이징

아저씨는 너를 잡아간다.
울어달라고, 아침마다 슬피 울어달라고, 그리하여 아저씨를 기쁘게 해 달라고.
하얀 천으로 가린 네 집을 들고,
아저씨는 닭장 같은 아파트를 가로지른다.

날고 싶어, 너는 운다.
노래하고 싶어, 너는 운다.
작은 새장 안에서 너는 울고,
작은 새장 밖에서 아저씨는 웃는다, 니 하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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