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전주(-0.03%) 대비 0.08% 포인트 하락한 -0.11%를 기록했다. 평균 매매가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의 서울 주간 변동률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으로 강남권(-0.18%) 매매가가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강남권 내에서도 송파구(-0.35%)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는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 소진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어 추가 가격하락이 불가피한 상태다. 잠실동 트레지움 109A㎡가 3000만 원 하락한 8억5000만~9억1000만 원, 가락동 가락시영1차 56㎡가 1000만 원 하락한 5억8000만~6억 원이다.
양천구는 목동, 신정동 일대 신시가지단지 매매가가 크게 내렸다. 경기 침체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데다 실수요자 문의도 없다. 목동 신시가지5단지 99A㎡가 3000만 원 하락한 8억8000만~9억1000만 원, 신정동 신시가지14단지 66㎡가 2000만 원 내린 3억7000만~4억2000만 원이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일대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한강변 개발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줄어 이에 호가가 내리는 상황이다. 압구정동 구현대1차 214㎡가 5000만원 하락한 28억~31억 원, 구현대10차 165㎡가 2500만 원 하락한 20억~22억 원이다.
개포동 일대 재건축단지의 경우 우려했던 것 보다는 급매물이 대거 출현하거나 시세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 주공1단지 49㎡가 250만 원 하락한 8억1500만~8억3000만 원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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