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획재정부가 정양석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52개 생필품 가격은 지난 2008년 3월보다 평균 22.51% 상승했다. 또한, 지난 3년간 52개 품목 중 단 4개 품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48개 품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무가 172.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 154.1%, 돼지고기가 71.1%, 마늘 71%, 고등어 62.2% 순이었다. 또한, 설탕 59.9%, 고추장 49.6%, 우유 34.7%, 사과 33.7%, 식용유 27.2% 올라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73.6%를 기록했다.
이밖에 마른멸치·달걀·두부·식용유·등유·LPG·도시가스·위생대·목욕료 등은 20% 이상 올랐다. 양파·콩나물·스낵과자·유아용품·바지·세제·휘발유·경유·화장지·샴푸·보육시설이용료·학원비·짜장면·미용료는 10%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온 기름값도 18.6%나 올라 그동안 정권차원에서 벌여온 '기름값과의 전쟁'을 무색케 했다
반면 지난 2008년 이후 내린 품목도 있었다. 지난 7월 파 지수는 101.5로 2008년 3월보다 28.3% 하락했다. 밀가루 지수도 148.5로 같은 기간 15.4% 내렸고 라면(-0.6%)·이동전화통화료(-3.1%) 지수 등 총 4개 품목만이 하락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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