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산업 육성과 미래 위한 방안 모색

관련 기업·기관 참석한 가운데 토크마당 열고 정책 및 고충 논의

울산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시는 12일 10시 30분 남구 신정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문화콘텐츠기업가와 청년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하는 토크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년 콘텐츠 창작자와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인 등 유관기관 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인 문화 콘텐츠산업의 육성 방향과 전략적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구 대학로에 1280.21㎡(387여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울산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에 대한 소개와 콘텐츠창작자들과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된다.

콘텐츠 기업 대표들과 콘텐츠창작자들은 영상,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지역의 콘텐츠산업 관련 기반시설 부족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고충 사항들을 건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심규환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디서나 쉽게 창작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여건과 인력, 재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12월 개소하는 울산 콘텐츠코리아 랩을 시발점으로 해 문환 콘텐츠산업을 제4의 주력산업으로 육성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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