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당권경쟁 본격화

박근혜 정부 시절 법무부장관, 국무총리를 지내고, 박 대통령 탄핵 후 대통령권한대행을 지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 말 한국당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황 전 총리는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당대표 경선 출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현 정부의 국정 방향에 문제가 너무 많아 제 역할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와 함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우택 전 원내대표, 김진태 의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