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 나주·화순)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정상화와 나주 에너지산업 기반 확충,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전남광주 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청와대와 당 지도부를 잇달아 찾았다.
신 의원은 최근 이유진 청와대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을 만나 켄텍의 조속한 총장 선임과 안정적인 재정지원, 학생 정원 확대 및 지역인재 입학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켄텍은 3년 가까이 총장 공백이 이어지면서 대학 운영 정상화와 중장기 발전 기반 마련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신 의원은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주 에너지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확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신 의원은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남광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너지산업 육성이 나주·화순의 실질적인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지역 방문도 건의했다.
지난 5일 오후에는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역 의원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144조에 규정된 통합특별시 우선 고려 원칙이 실제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농어업과 에너지, 첨단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집적 배치해 기관 간 협력 효과를 높이고, 지역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는 공공기관 이전을 단순한 기관 재배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기존 산업기반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다.
신정훈 의원은 "켄텍 정상화와 에너지특화도시 조성, 공공기관 이전은 전남광주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성장전략"이라며 "대학의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특별법의 우선 고려 원칙이 실질적인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 투자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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