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시장별 특색을 살린 할인 판매와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11회 ‘전통시장 장 보러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와 각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가을철 관광행사와 김장철 등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화풍물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용남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부평깡시장 등 인천지역 2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한다.
참여 시장들은 각 시장의 여건과 특성에 맞춰 1~5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 품목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경영 활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고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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