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관련 자료를 내며 "1인당 GNI는 올해 중 12년만에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대 진입이 확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전망 등을 미뤄볼 때 더 높아질 모멘텀이 있다"며 "IMF는 한국의 1인당 GDP를 올해 4만 4000달러, 내년 4만 9000달러, 2028년 5만 2000달러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또 "올해 3분기 경상 GDP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으로는 당초 전망치인 12.3%를 넘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 기준연도 가격으로 측정하는 실질 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3%대 중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양호한 성장세의 주 요인으로는 반도체 수출 호황이 꼽힌다. 다만 성장의 온기가 분배로 이어지지 못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재경부도 물가 상승, 부문별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며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 경제 부분에 더 좀 정책적인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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