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권역에 산불 진화 인력과 차량·장비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센터가 생겼다.
전주시는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완산체육생활공원에 집결하고 차량 및 장비는 완산구청에서 따로 관리해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 오면서 시는 지난 2023년 산림청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부지 매입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번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완산구 삼천동1가 완산근린공원에 들어선 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412㎡ 규모 대응센터와 130㎡ 규모 재난장비 보관창고 등 2개 동으로 조성됐다.
센터 1층에는 산불진화차 3대, 화물트럭 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가 마련됐으며 2층에는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상황실, 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시는 오는 30일 센터에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 예방과 진화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입산 시 화기 소지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는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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