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13회 의왕한글한마당' 갈미한글공원서 9일 개최

경기 의왕시는 오는 9일 갈미한글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의왕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내 작은도서관 등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제13회 의왕한글한마당’ 개최 안내문 ⓒ의왕시

올해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갈미한글공원에서 인근 조각전시장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했다.

갈미한글공원에서는 훈민정음 언해본 탁본하기, 세종대왕 걱정인형 만들기, 한글 자음 열쇠고리 만들기,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등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각전시장에서는 책 나눔과 지역작가 전시가 상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책 소풍과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도 이어진다.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 오북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께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책 나눔을 통한 지식자원의 선순환과 함께 홍보물 간소화, QR코드 활용, 포장재 사용 최소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한글을 매개로 세대와 세대를 잇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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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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