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6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김천시가 축제장 주변 교통혼잡을 줄이고 방문객들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한다.
경북 김천시는 김천김밥축제 기간 대형 셔틀버스 60대를 투입하고 관광형 수요응답교통(DRT)인 ‘소풍택시’를 함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주요 교통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중심 수송체계 구축 방침으로, 셔틀버스는 KTX김천(구미)역과 김천역,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직지 제2공영주차장까지 운행한다.
이는 주요 교통거점에서 축제장까지 방문객을 분산 수송해 행사장 주변 교통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배차 간격은 20분, 현장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축제 첫날 2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4일과 25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점심시간과 오후 휴식시간에는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교통거점별로는 스포츠타운에 40대 배치, KTX김천(구미)역에는 14대, 김천역에는 6대가 투입되며, 셔틀버스와 함께 호출형 관광교통 서비스인 ‘소풍택시’도 운영한다.
소풍택시는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 없이 이용객이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해 차량을 호출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KTX김천(구미)역과 김천역,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등 주요 거점과 직지사 일원을 연결한다.
이용요금은 편도 기준 김천역~직지사 8000 원, 김천구미역~직지사 8000 원, 김천종합스포츠타운~직지사 5000 원이다. 최대 4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풍택시는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해 호출하거나 전용 콜센터(1877-8293)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은 콜센터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전달하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차량번호와 승차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김천시는 셔틀버스와 소풍택시를 연계해 주요 교통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분산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김밥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이 김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셔틀버스와 소풍택시를 활용하면 축제장까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김천김밥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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