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끝으로 이어진 스승과 제자…춘천미술관서 사제동행 244 작품 선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에서 제50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교원 작품 33점과 학생 작품 211점 등 총 244점을 출품했다.

▲제50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원 작품은 서양화 15점, 디자인·공예 6점, 한국화 4점, 서예 4점, 융합 4점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만져보는 미술관도 함께 운영한다.

3일 화조화, 4일 비즈 볼펜, 5일 물레 달항아리 체험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는 작품 심사를 거쳐 총 1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교학초등학교 서성주 교사와 치악고등학교 서보경 교사가 받았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은 교원의 창작 활동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예술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해 온 강원 미술교육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했다.

▲제50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번 전시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과 학생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쌓아 온 교원과 학생의 예술적 역량과 창작 활동을 한자리에서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캔버스 앞에 선 치열하고 진솔한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떤 교과서보다 깊은 가르침이 되었을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적성을 꽃피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예술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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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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