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극초음속 환경에서 활용되는 차세대 열보호시스템과 소재 기술 연구에 나섰다.
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공과대학 석천실에서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차세대 극초음속 유동환경용 열보호시스템 및 소재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진 80여 명이 참석해 극초음속 비행체의 열보호시스템(TPS)과 고온·고속 환경에서의 소재 거동에 관한 연구성과 공유 및 유동 진단을 비롯해 극초음속 냉각기술, 플라즈마 환경에서의 소재 평가, 충격파를 활용한 소재 특성 분석 등 극초음속 분야 주요 연구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계명대와 옥스퍼드대가 보유한 충격파 기반 소재평가 기술과 극초음속·플라즈마 환경 시험 역량을 연계해 차세대 열보호시스템 및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텍사스 A&M대 연구진도 극초음속 냉각 및 열보호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경북대와 영남대, 금오공대 등 대구·경북지역 연구자들도 참석해 국내외 연구진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과 연구동향을 교류했으며, 계명대는 이번 워크숍을 계명대와 옥스퍼드대 간 국제공동연구를 지역 연구자들과의 학술교류 및 협력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익현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극초음속 유동과 첨단 열보호소재 분야의 실험·해석 역량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극한의 열과 유동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열보호시스템 및 소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국내외 연구진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열 계명대 공과대학장은 “극초음속 환경을 위한 열보호시스템과 소재 기술은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제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해외 대학 및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계명대 충격파및기체역학 실험실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연구재단과 영국 왕립학회가 지원하는 글로벌매칭형 연구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계명대와 옥스퍼드대는 앞으로 극초음속 열보호소재 공동시험과 연구인력 교류를 진행하고 공동논문 작성 등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텍사스 A&M대를 비롯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연구 분야에 따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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