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84주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6% 올랐다. 전주 상승률 0.20%보다는 0.04%포인트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강남구(-0.36%)와 서초구(-0.26%)는 6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구의 하락폭은 -0.02%에서 -0.12%로 하락 폭이 커졌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남3구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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