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현안, 고등학생이 푼다” 원주고·연세대 미래캠, 로컬 리서치랩 출범

원주고등학교(교장 이승철)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 홀에서 연세대 미래 앵커사업단(G-Lab팀)과 공동으로 청소년 로컬 리서치랩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 로컬 리서치랩은 연세대 G-Lab 팀이 쌓아온 지역사회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지역 문제 탐구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로컬 리서치랩 발대식. ⓒ원주고등학교

원주고 학생들이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현장 관찰과 연구를 거쳐 실질적 해결책을 도출한다.

연세대 앵커사업단 교수진, 전문가, 대학생 멘토진이 밀착 참여해 연구 전문성을 높인다.

연구 분야는 공공정책, 공공서비스, 산업 및 서비스 등 총 8개 영역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촌 지역 공공교통 개선, 지역 휴식 공간 확보, 노령인구 복지, 청소년 복지, 지역주민 갈등 해소, 청소년 인구 유출 방지, 청소년 복지 정책 홍보 방안, 지역 복지 및 정책 개선 방향 등 원주시 핵심 현안을 다룬다.

원주고 학생들로 구성된 8개 연구팀은 연말까지 분야별 관찰·탐구 활동을 진행한 뒤 해결 보고서를 작성한다.

우수 연구 결과는 연세대의 후속 프로그램 및 성과 공유 활동과 연계해 지속 탐구를 지원하며 공동 연구 결과는 성과집으로 발간한다. 원주시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철 원주고 교장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와의 연구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주체적인 주민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경험하며 지역 리더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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