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비열하고 야비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자기 핸드폰은 스무자리 이상 비번을 걸어 아무도 못보게 해놓고 남의 핸드폰은 얄팎한 법지식 활용해 무제한 훔쳐 보면서 편집까지 했다면 이런 비열하고 야비한 짓이 어디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서초동 편집국장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었겠나"라며 "마담정치 하는 자나 그걸 편집해 폭로 하는 자나 도찐개찐(도긴개긴)이로구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가 저렇게 저열하고 야비해서야"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그와 별개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 "둘다 그냥 깔끔하게 사퇴 하라. 하나는 도저히 장관깜이 안되고 다른 하나는 경찰 재수사나 받는 마담정치 법무장관 후보다"라며 "창피한 줄 알면 그냥 바로 사퇴 하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차후는 제발 수오지심(羞惡之心)을 갖고 공직생활을 하거라. 대통령에게 더이상 누 끼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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