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여학생이 10명뿐인 시골 작은 학교 학생들이 강원도내 스포츠 축제에서 값진 3위를 차지했다.
서화중학교 배드민턴 여중부 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속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9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 배드민턴 경기에서 도내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전교생 23명, 여학생 10명인 소규모 학교에서 이뤄냈다.
출전팀은 2학년 여학생 6명으로만 구성해 각 시·군 대표 학교들과 겨뤘다.
학생들은 김슬예 지도교사와 함께 아침·점심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꾸준히 라켓을 잡았다.
틈새 시간을 아껴 연습을 거듭하며 기량을 다지고 팀워크를 키웠다.
서화중은 학교 규모의 한계에 매이지 않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진형주 서화중학교 교장은 “작은 학교 2학년 여학생 6명이 한 팀이 되어 도 대회 3위를 이뤄낸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과 함께 땀 흘려준 지도교사의 열정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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