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 수원교육지원청, 도내 최초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맞손

AI·SW 분야 이중 학점 인정 교육모델 운영

경기대학교와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대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수원지역 일반고·자율고·특수목적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대학교와 수원교육지원청이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과정’으로 운영하는 ‘컴퓨팅 사고 기반 소프트웨어 기초’ 과목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기대학교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당국과 4년제 대학이 함께 ‘고교-대학 연계 이중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사례다.

AI·SW 분야 이중 학점 인정 교육모델인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대가 개설한 ‘컴퓨팅 사고 기반 소프트웨어 기초’ 과목을 통해 전문 AI·SW 교육을 고등학생에게 제공하고, 이수 결과를 고교 학점과 향후 경기대 입학 시 대학 학점으로 모두 인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경기대 학칙과 학사 절차의 정비 등 과목 개설·운영과 학점인정 체계를 마련한 양 기관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대학 수준의 AI·SW 교육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 진학 이후에도 학습성과를 연속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실제 경기대 AI컴퓨터공학부에 개설된 ‘컴퓨팅 사고 기반 소프트웨어 기초’ 과목은 총 32차시(2학점)에 걸쳐 컴퓨팅 사고와 소프트웨어 기초를 익히는 동시에 AI·SW 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대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대학-교육지원청-지역 고교가 함께하는 ‘지역 공유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고등학교 단계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속적으로 연결되는 AI·SW 인재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교육지원청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공유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반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미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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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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