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5일 각각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안동,예천 국회의원) 취임식 및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과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을)을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대구·경북 국회의원 및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 지역차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 취임식에는 대구시당 이인선 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김승수 국회의원과 김석기(경주), 이상휘(포항남울릉), 조지연(경산), 이달희(비례)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과 박승직 대표의원 등 많은 당 소속 지방의원들도 참석했다.
김형동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 정부의 대구 경북 신공항, 행정통합특별벌 무산 등 대구 ․ 경북 홀대와 지역 편향 산업 정책의 폭정을 막고, '대구․ 경북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등을 통해 경북의 발전 동력을 강화하고 경북도당이 하나 된 단결을 통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지연(경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여성, 청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임명식도 가졌다.
대구시당은 이날 당사 5층 강당에서 2026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김승수 국회의원을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이인선 시당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이진숙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우성진 동구청장, 이근수 북구청장, 임인환 시의회 의장, 이태손 시의회 부의장, 김재용 시의회 부의장, 이영애 시의회 원내대표 등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및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 지역차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TK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핵심 현안마다 대구·경북이 소외되고 최근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도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가 제외됐다.” 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정부 스스로 ‘5극’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내세우면서 중요한 국가적 결정이 있을 때마다 대구·경북이 빠지고, 밀리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며 “한 번이라면 우연일 수 있지만 반복된다면 더 이상 개별 정책의 문제라고만 할 수 없다” 고 비판했다.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은 “ 국가균형발전은 정치적 배분의 영역에서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 며 “어느 지역에 살든 교육과 일자리, 산업과 성장의 기회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국회의원 일동은 “대구·경북은 특혜를 요구하지 않는다. 공정한 기회를 요구한다” 며 “더 많은 몫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몫을 달라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진정 국가균형발전을 말한다면 말이 아니라 정책과 예산으로 증명하고,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이 더 이상 ‘왜 또 대구·경북인가’라고 묻지 않도록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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