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여수섬박람회③] 여수밤바다 수놓을 5일 개막식 공연은?…기대 '가득'

주행사장 개막공연 등 13종 133회…엑스포장 연계 행사도 보는 재미 '쏠쏠'

오는 5일 개막식과 함께 '61일간의 섬 대장정'에 들어가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등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4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주행사장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각종 기획공연과 초청공연, 야간공연과 섬공연예술제 등 13종 133회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섬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관람객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펼쳐진다.

▲여수섬박람회 이미지ⓒ조직위

개막식은 4개의 주제를 담아 식전행사(섬의 흐름), 공식행사(섬의 개방), 주제공연(섬의 서사), 축하공연(섬의 확장)으로 구성됐다.

식전행사는 섬박람회 홍보영상 상영과 여수시립국악단의 공연을 통해 흩어져 있는 섬들이 서서히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표현한다.

이어 공식행사는 닫혀있던 섬들이 서로를 향해 문을 순간을 표현한 것으로, 개식선언, 내빈 소개, 축하메시지 영상, 개막 세레모니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의 정점이 될 주제공연은 섬이 단순한 공간이 아닌 이야기와 감정을 가진 존재로 확장되는 순간을 표현했다.

뮤지컬 대부 박명성 감독이 여수에 전해 내려오는 인어 설화 '신지끼'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신지끼: 마지막 인어'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지는 축하공연 무대는 섬이 하나의 지역을 넘어 세계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를 표현한다. 여수의 365개 섬을 형상화한 라이팅 드론 퍼포먼스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박지현, 키키, 전유진 등 다양한 가수의 축하공연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행사장 열린무대와 특별공연장은 박람회 기간 기획공연과 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섬박람회 참가국 공연단 초청공연, 야간퍼포먼스 EDM파티, 섬주민 상설공연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먼저 기획공연은 오는 9월 26일 QWER, 10㎝, 체리필터 등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를 비롯해 10월 2일은 KBC섬섬콘서트에 이찬원, 박서진, 안성훈, 정서주 등이 출연하고, 4일에는 박지현, 장민호, 송민준, 양지원이 출격한다.

문화예술단 초청공연은 총 11개 지자체에서 20개 예술단이 총 20회 공연에 나서고, 섬박람회 참가국 공연단은 5대륙 10여개국이 열린무대와 특별공연장에서 독특한 자국의 문화예술을 뽐낼 예정이다.

겜블러 크루와 DJ BLINK 등이 출연하는 야간퍼포먼스 및 EDM파티가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열리고, 섬과 섬 주민들을 주제로한 상설공연도 15회 진행된다.

부행사장인 여수엑스포장에서는 섬박람회 조직위(3종)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12종), 여수시(6종), 기타 기관(6종) 등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는 9월 3부터 5일까지 '2026세계섬도시대회'를 시작으로, 카멜리아전시관(9.5.~11.4.), 여수 MICE UP포럼(9.12.~16.), 2026국제섬포럼 in 여수(10.13.), 전남대 새동백호 승선체험(9.14.~10.23.), 2026마린페스티벌(9.12.~16.), 이동식 과학관(9.18.~19.), 세계 김밥&소금 페시티벌(10.9.~11.), 여수밤바다 불꽃축제(10.31.)등이 있다.

이 중 '2026세계섬도시대회'는 국내외 58개 도시 대표와 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국제섬도시 공동협의구성과 '섬의 날' UN기념일 지정 건의 등을 위해 뜻을 모은다.

'2026국제섬포럼 in 여수'는 국내외 섬 관련 연구기관과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온 300여 명이 참가해 섬 보존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등에서 펼쳐지는 공연 뿐만 아니라 전시관에서 만나는 섬의 이야기, 주제섬의 미디어파사드, 세계 섬나라의 정취를 담은 섬테마존, 눈앞에 펼쳐지는 여수의 바다와 섬까지 박람회장 곳곳에서 이어지는 다채로운 섬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개막식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통합된 온라인 티켓 플랫폼 '놀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계속된다.

▲여수섬박람회 주행사장전경ⓒ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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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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