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한민국 명소'에 127개 선정…전남광주 지자체 중 '최다'

바다와 먹거리·레저 힐링 등 풍성…체류형 관광도시 입증

전남광주 여수시가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에 총 127개소 선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의 매력을 입증했다. 명소에는도심권의 야간 경관과 먹거리부터 섬 권역의 힐링과 생태 명소 등이 포함되며 해양관광 대표도시 여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등을 통해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7월 진행된 국민 투표에 4만여 명이 참가, 전국에서 9883곳을 선정했으며 여수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7곳이 최종 선정됐다.

▲여수밤바다 야경ⓒ여수시

전남 2위는 80여 곳이 선정된 순천시, 3위는 60여 곳이 선정된 목포시로 파악됐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 명소는 해양·섬, 미식, 체험·레저, 역사·문화, 도심 관광 등 8개 분야에 다양하게 분포한다.

국동 게장골목·참장어거리, 돌산 갓김치 등 대표 미식 자원이 선정됐고, 해상케이블카, 라마다 짚트랙, 유월드 루지, 백리섬섬길 등 체험과 레저 시설도 이름을 올렸다.

또 낭만포차거리와 오션뷰 카페, 예술랜드, 전남블루워케이션센터 등 낭만과 휴식의 공간들이 명소로 선정됐고, 전통적 자연 관광지인 향일암과 역사의 숨결이 깃든 장소들도 포함됐다.

여수 신도심 권역인 웅천·소호 지역 등은 복합 체류형 관광지로 올라섰고, 섬 권역인 금오도 비렁길, 거문도, 백도, 사도·추도, 여자도 등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뽐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고, 미식·해양레저·섬 여행 등 주제별 관광코스로 연결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수의 섬과 바다, 맛과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명소'에 전남·광주는 총 1032곳이 이름을 올려 전국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서울로 1261곳이 선정됐고, 2위 경북(1088곳), 3원 강원(1058곳)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는 전체 주제 합산 득표 상위 10곳 가운데 4곳(6위 순천만국가정원·7위 담양 죽녹원·8위 순천만습지·9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올렸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