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장동혁 '재선거론' 편승 목사, 진짜 참정권 말살·쿠데타적 발상"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쿠데타적 발상"이라며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을 동시에 어기는 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목사가 정파적 입장에서 정치에 간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몸(교회)을 찢는 것과 같다"며 "부정선거음모론을 설파하는 목사는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는 거짓 선지자로서 지옥행을 예약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개화기 독립운동기 건국과 호국의 시절 개신교는 자유민주주의 확산의 기지였고 자본주의 윤리 정착에도 기여했다. 그런 위대한 업적을, 큰교회의 일부 목사들이 부정선거음모론으로 지우고 있다"며 "이들은 신도들을 속이고 기독교 정신을 파괴하고 있는 거짓말 대왕 트럼프를 우상숭배하고 'STOP THE STEAL' 구호로 조국을 욕보인다. 사대매국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속이려 하고 신도들, 특히 젊은 영혼들을 음모론으로 타락시켜 좀비화시킨 그 죄를 무엇으로 갚을 것인가? 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나 사탄이 된 김일성의 가짜 공산주의에 못지 않는 정신적 질환이 부정선거론인데, 음모론 목사들은 지금 하나님이 아니라 김일성을 따르는 것 아닌가? 진정한 개신교도 이승만 정신으로 돌아가 두려워하고 회개하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음모론이 가는 곳에 망상 증오 분열이 넘친다. 한국 개신교는 공산당과 싸웠던 정신으로 음모론과 싸워야 한다. 두 개가 같은 종류의 악이기 때문이다. 음모론 목사들이 지옥 불을 피할 수 았는 유일한 길은 바울과 같은 위대한 전향을 하는 것 뿐"이라며 "특히 장동혁의 전국재선거 선동에 편승하는 개신교 목사들은 2700만 명이 첨여했던 지방선거를 무효화하자는 선동에 가담하는 것이고 이게 진짜 참정권 말살이며 쿠데타적 빌상으로서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을 동시에 어기는 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벼랑 끝 서민·중산층,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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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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